말티푸(Maltipoo)의 성격, 주의사항(with. 뽀또)

말티푸(Maltipoo)
성격과 주의사항

 

말티푸의 성격

 말티푸(Maltipoo)는 몰티즈와 푸들의 교배종으로, 두 견종의 장점을 모두 가진 사랑스러운 반려견입니다. 작은 체구지만 매우 활발하고, 애교가 많아 반려견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말티푸는 매우 사회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사람과의 교감을 즐깁니다. 주인을 따르는 충성심이 강하며, 애정 표현도 적극적입니다. 또한, 푸들의 영리함과 몰티즈의 친근함이 결합되어 훈련이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기본적인 명령을 빠르게 이해하며, 반복적인 훈련에도 잘 적응합니다.

 말티푸는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놀이를 좋아합니다. 특히, 주인과 함께하는 활동을 즐기며, 외로움을 잘 타는 편입니다. 따라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분리 불안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가급적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주거나, 적절한 놀이와 훈련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티푸는 기본적으로 친화적인 성격이지만, 사회화가 부족할 경우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경계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환경과 사람을 접하게 하면 더욱 사교적인 성격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응석받이로 키우면 고집이 세질 수 있으므로, 일관된 규칙을 정해 훈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편하게 계신 이유는...?

 

말티푸를 기를 때 주의사항

1. 건강 관리

말티푸는 비교적 건강한 견종이지만, 부모 견종인 몰티즈와 푸들의 유전적 질병을 물려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슬개골 탈구, 눈 질환, 귀 질환 등이 흔히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합니다.

• 슬개골 탈구 예방: 말티푸는 작은 체구로 인해 관절이 약한 편입니다. 미끄러운 바닥에서 뛰거나 높은 곳에서 점프하는 것을 자제시키고, 관절 건강을 위해 적절한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눈 건강 관리: 몰티즈와 푸들 모두 눈물이 많고 눈 주변이 쉽게 더러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일 눈 주변을 닦아주고, 눈물 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귀 관리: 푸들의 영향을 받아 귀 안에 털이 많을 수 있어 습기가 차기 쉽습니다. 정기적으로 귀 청소를 해주고,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털 관리

말티푸는 푸들의 곱슬거리는 털과 몰티즈의 부드러운 털이 섞여 있어 빠지는 털이 적지만, 정기적인 미용이 필요합니다.

• 빗질: 털이 엉키지 않도록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엉킨 털은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세요.
• 목욕: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목욕을 시키되, 너무 잦은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편이므로 순한 반려견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용: 눈 주변, 발톱, 항문 주변 털을 주기적으로 다듬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도대체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식사와 영양

작은 체구이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말티푸는 적절한 영양 공급이 필수입니다.

• 고품질 사료: 단백질이 풍부하고, 관절 건강을 돕는 성분이 포함된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화기 건강: 말티푸는 소화기가 예민한 경우가 많으므로, 기름기가 적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급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간식 조절: 지나친 간식 섭취는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간식을 적절히 급여해야 합니다.

4. 운동과 활동량 조절

말티푸는 활동량이 적당한 편으로, 매일 적절한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산책: 하루 20~3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긴 산책은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놀이: 지능이 높은 견종이므로, 단순한 산책뿐만 아니라 공놀이, 터그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정신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훈련: 기본적인 복종 훈련과 함께 간단한 트릭을 가르쳐주면 더욱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꿈쩍도 안하지요 ㅋㅋㅋ

5. 사회화 교육

말티푸는 친화적인 성격이지만, 사회화 교육이 부족하면 낯선 사람이나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경험 제공: 산책 중 다양한 환경에 노출시키고, 다른 사람이나 강아지와 어울릴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긍정적인 보상 훈련: 새로운 경험을 할 때 긍정적인 보상을 주어 좋은 기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6. 분리 불안 예방

말티푸는 주인과의 유대감이 강한 만큼, 혼자 있는 시간을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 혼자 있는 연습: 짧은 시간부터 혼자 있는 연습을 시키고, 점차 시간을 늘려 적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장난감 활용: 혼자 있어도 지루하지 않도록 노즈워크 장난감이나 간식을 숨겨두는 놀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빨리 따라오라우!!!

 

 

 말티푸는 사랑스럽고 영리한 반려견이지만, 건강 관리, 털 관리, 사회화 교육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올바른 양육 방법을 실천하면 더욱 행복한 반려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말티푸를 반려견으로 맞이하려는 분들은 위의 사항을 잘 숙지하고, 사랑과 책임감으로 보살펴 주세요!

 

허허허 침대로 오는거 금지.....